1년만의 리플렉 소감 by Sakiel

일단 뭔가 모바게같은 인터페이스와 시스템으로 새단장하고 기존 채보도 조금씩 수정하고 하이스피드 등등으로 플레이 최적화를 시켜준 점은 굉장히 잘 했다고 봅니다.

자꾸 시즌별로 시스템 바뀌고 이런거보단 패치 형식으로 이벤트하듯이 던전 내놓으면 되는거고 그런 면에서 일관성이 있어서 좋을 것 같네요




는 근데 시발 왜 구곡을 다 없애놓은 건데?

하필 좆같이도 없어진 곡이 다 내 18번이란 것도 맘에 안 들고. 젝트바흐 노래가 뱀신 하나밖에 없다는게 말이 되냐.

웬카무이 투리에 시온 사쿠라시리즈도 없고 그나마 살아있는거라곤 린토시쿠 정도 심지어 나츠마츠리도 없음.


기존에 날고기던 명곡들은 어디로 다 도망갔는지 뒤진지 오래고 이젠 심지어 곡의 20% 정도가 동프곡임. 이 게임 동프 플레이어인가요?

요즘 코나미 동프곡에 재미붙인건 이해하겠는데 그렇다고 하등 관심도 없는 심지어 홍마향 요요몽 이시절 BGM밖에 없는 동프곡을 대체 몇개를 꽉꽉 채워넣은건지 당최 이해가 안됨.

식식이야 워낙에 명곡이니까 곧 해금으로 나오기야 하겠지만 이건 진짜 너무 심함. 젝트바흐 테라 음악은 싸그리 없어지고 심지어 JPOP도 시들시들. 들어찬 곡이라곤 채보 짜기 좋은 곡이랑 동프 애니송. 클래식계열은 다섯개 정도로 전멸한지는 오래됐다만은 진짜 해도 해도 너무 한다. 하긴 하는 플레이어들이 다 그런 곡을 좋아하는데 어쩌겠냐만은.


해금조건도 지나치게 오래걸림. 평균 15코인에 두곡정도 해금되는 편인데 똑같은 코스 세번 밟는거도 진심 짜증나고 해금곡을 하려면 해금곡을 클리어해야 된다는 어이없는 조건도 진짜 짜증나고.

이게 무슨 던파마냥 피로도가 있는것도 아니고 플레이라면 코인밖에 안 되는데 해금을 이따위로 만들어놓은건 걍 돈나미가 본색을 드러냈다고밖에...


레벨 세분화시킨것도 괜찮은데 화이트하드는 진짜 없어져야 함. 뭐 이딴 노트를 만들어놨어 이게 무슨 리플렉'비트'냐 이런건 걍 사볼에서 해 제발.

초록노트 3개 만들어놨으면 됐지 뭘 더 복잡하게 만들어서 스트레스만 받게 만드는지 당최. 비트매니아는 뭐 스크래치 말고 모션캡쳐라도 만들어서 버전업하냐? 제발 초심으로 좀 가자...


좋아하는 노래 나올지도 모르니 간간히 플레이는 하겠지만 해금조건도 너무 개같고 이젠 진짜 할놈들만 하라 이 마인드인거 같네요. 팝픈 리플렉 두개 하는데 둘다 동프에 밀리는것도 맘에 안 들고.

동프 브금 좋은건 이해하는데 올드유저들 좋아하는 곡 다 밀어내고 똑같은 브금으로 만든 곡이 두개씩 들어가있는건 진심 좀 아니지 않나.

헬창이벤트 결산 by Sakiel


크증경갑


하필 젤 후진거


크증신발


주스텟 10% 모공5%






???????????????저 넨만데여 ㅠㅠ



갓-기일



귀없찐탈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갓-띵진센세 인정합니다

암살교실 by Sakiel

첨 볼때도 그렇고 이번에 다시 보면서도 느낀 점인데 어떻게 마인탐정 네우로같은 만화를 그린 양반이 이런 걸물을 그려냈는지 참 궁금할 따름입니다.

사실 네우로도 재미없는 만화는 아니었고 재미는 있었지만 추리물에서 뜬금없이 배틀물로 넘어가는 전개나 희박한 주제의식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평작 이상의 평가는 주기 힘들었던 면이 있죠.

정말 그에 비교하면 암살교실은 이 이후 본 만화책들 중에서는 비교할 만한 만화가 없을 정도로 괜찮은 만화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암살당하는 타겟이 선생님이라는 기묘한 컨셉으로 시작되었던 건데 암살을 미화하니 하는 문제는 둘째치고서라도 암살이라는 흔하지 않은 소재로 흔한 소재인 성장물과 믹스해버린 전략은 굉장히 영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 암살이란게 만화 내에서 무슨 초인마냥 묘사되고 있지만 뭐 그건 만화적 표현이라 봐 주고.., 여튼 암살의 기본은 은닉이고 인간사회에서 자연스러운 은닉이라 하면 평범 코스프레 정도밖에 없죠.

극단과 극단이지만 오히려 공통점이 워낙에 강렬하기에 합치될 수 있는 소재를 떠올렸다는건 마츠이 유세이의 선구안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고요...


결국 암살이란 소재는 '얼마나 사회에 잘 적응하고 한 사람의 인간이 되느냐'의 문제인 건데 이게 청소년이랑 합쳐지면 당연하게도! 성장물이 됩니다.

사람과 대화하는 능력, 살아가기 위한 스킬, 특기, 결단력, 판단력, 의지 등등... 우린 일상생활에서 정말 잘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지만 모두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능력입니다.

사람마다 편차치가 있다는 것 또한 E반 클래스 전원의 장단점을 부각시켜 줌으로서 캐릭터성도 확립하고 주제에 맞춰 스무스하게 나아가기 위한 요소가 될 수 있었죠. 새삼 말하지만 정말 놀라운 소재선정입니다.


어떻게 보면 내용면으로는 굉장히 무난합니다만은 비일상적인 소재로 평범할 수 있는 내용을 더 재밌게 증폭시키고 1년간의 학창생활을 리미트로 둬서 내용 면에서도 작가가 편하면서도 납득이 가는 순서 구성이 될 수 있었구요. 아니 사실 이런게 학원물의 장점인데 요즘 만화들은 학원물은 걍 놀고먹을 수 있는 세대니까 쓰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거고 그럴거면 진짜 모 만화처럼 니트 둘의 일상을 그려도 되잖아.


네우로에서는 좀 주연 캐릭 둘 위주로 꽁냥꽁냥하는 개그물이었는데 반 인원도 많아서 캐릭터도 잘 분산되어 있구요. 학원물 자체가 워낙 다루기 좋은 장르긴 하지만 캐릭터가 쩌리가 되는 부분도 별로 없고. 한번씩 부각도 잘 시켜 주고.

이리나 빼고...


결국 결말도 아주 깔끔하게 끝냈는데 제자는 원래 스승의 시체를 딛고 일어서는 법이죠. 극내에서도 암살의 가장 큰 재능은 상대방의 흐름을, 장단점을 파악해서 내 흐름과 동화시키는 능력 정도로 정의되고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나기사의 선생질 또한 이치에 맞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나저나 이리나 참 좋지 않습니까? 바보컨셉에 그런 주제에 비치야. 근데 귀엽기도 함. 때로는 숨겨진 발톱을 드러낼 때도 있지만 알고보면 상냥하고 여린 그런 빗치란 말이죠.


이분 말고요..


이분.



개인적으로는 코로센세가 살아있는 결말도 한번 보고 싶은데 작가 성격이 워낙에 깔끔한지 번외편 한번 내고 시마이 쳐버렸으니 영영 볼 수 없다는건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긴 박수칠 때 끝내야죠. 이런 면에서 기성작가들의 내공이 엿보이는 부분인데 그런 의미에서 오다센세......매너좀..

강지영센세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영화 내내 열마디 정도 할 거면 굳이 일본 가서 연기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군머에서 보고 참 어이없었는데 ㅋㅋ

이제 그녀를 놓아줄 때가 온 것 같네요 by Sakiel




여 고프리스트니뮤....당신을 놓아줄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이번엔 흑챙컨셉이냐. 뭐 아무래도 좋지만 생각해보니 던파에 흑발여캐가 없었네? 디자인 자체는 좋습니다만 저 컨셉아트를 보고 여프리를 기대했던 건데 좀 시무룩하네요.


근데 단발인건 좋다. 몸매는 너무 슬렌더해서 별로다.


개인적으론 미스트리스 일러가 좋네요. 근데 나이트 나머지 2직업은 안나오고 얘는 4직업 다 나오는 부분인거? 미친

리듬게임으로 느끼는 세월 by Sakiel




디맥2 포터블이 몇년도였던가요. 제가 21살때쯤 PSP를 처음 사서 정말 디맥만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그때 실력상승이 제일 많았고 요즘은 그냥저냥 퇴화만 면하는 수준이긴 하죠.

이 곡을 처음 들어본 지가 벌써 7년정도 된거 같습니다. 아닌가? 뭐 여튼 리덕질 한창 하던 시기라 참 많이 플레이했었는데 시간 지나서 해보니 아케이드가 아닌지라 실력도 많이 줄었고, 눈도 수술해서 예전보다 영 안보이는거 같고...

뭔가 짠하네요. 노래 자체도 서정적인 곡이고 워낙에 명곡이라.

고등학교때 리듬게임을 처음 접하고, 이십초에 한참 하고, 지금도 간간히 아케이드 팝픈이나 이지투를 즐기고는 있는데 예전처럼 열정적으로 하긴 힘들고, 여러모로 세월이 느껴지는 간만의 트릴로지 플레이였습니다.

벌써 리듬게이머질 한게 십년이라니. 왠지 슬프다.





제 18번곡인 화블. 예전엔 95퍼 찍던 곡인데 이젠 그만큼 못하겠다....키보드는 너무 불편함. 팝픈을 너무 많이 했어.

마기 최신화 by Sakiel

결국 염원하던 최종보스의 등장인데 이거 최종보스가 쓸데없이 스케일이 너무 크다.


사실 신밧드의 최종보스화는 어느정도 예견되어 있던 바이고 해서 몇달쯤 전에 신밧드의 행보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우고 격퇴때부터 설정을 너무 꼬아놔서 제대로 된 설정으로 기능을 못 하고 있는게 문제.

아무리 우주급 스케일로 바뀌었다지만 신밧드를 아예 반신으로 만들어 버릴 필요까진 없었을 텐데.(이미 가지고 있는 아이템만으로도 거의 반신이잖아) 신밧드의 가장 큰 캐릭터성인 '모험가'컨셉이 오히려 죽어버렸다. 아니 걍 망가진 인형같이 보인단 말이지.


갑자기 상업물이 되어버린 점은 좀 의아했지만 이해해 준다손 치더라도 신밧드가 자기 욕구에 충실해지는 우고전때는 정말 좋은 컨셉이라 생각했는데 뜬금없이 죽여버리더니 또 흑막이 나오질 않나. 이 부분에 있어선 작가의 실력 부족이라고밖에...쓸데없는 사족. 애초에 그런 스케일 없어도 신밧드는 충분히 최종보스급으로 기능할수 있고 캐릭터성도 살거든요?

근데 죽다 살아나더니 걍 미친놈이 되어버렸잖아. 자기 행동이 같잖은 영웅심이 아니라 끝없는 모험욕구, 자기실현 욕구라는 걸 인정하고 스스로 악역이 된다는 걸 결정했다는 것 그 자체에서 알리바바의 대항마, 최종보스로서 의미가 있는건데 죽다 살아나더니 갑자기 세계를 리셋한다는 푸치신부나 할 헛소리를 지껄이고 있으니.

물론 그렇게 바뀐 세계에서 주인공이 절망감을 느끼는 연출 자체는 굉장히 좋았다 생각하지만 정작 신밧드가 왜 저지랄 하나에 대한 동기부여가 전혀 안된다는 것... 차라리 새로운 모험을 하고 싶어서 세계를 리셋한다고 했으면 정말 미친놈이지만 대단한 악역이라고 칭해줬을 텐데. 자기가 같잖은 영웅심으로 포장한 오락을 하고 있었다는걸 인정해놓고 이제와서 세계를 정화하기 위해 리셋하겠다? 명분이 약해도 너무 약해. 이건 애초에 신밧드가 아니잖아.


스모모때도 이상하게 비약돼가지고 은근슬쩍 스토리 끝낸 적이 있었는데 마기에서도 또 이럴줄은 몰랐음;

이렇게 캐릭터의 매력이고 뭐고 없는 상태에서 최종보스전이 시작됩니다. 정말 이제와서는 아무래도 상관없어서 결과가 어찌 되든 별 감흥도 없겠지만요.

UQ holder by Sakiel

아니 이 양반 왜이렇게 급해?



뭐 설마 벌써 최종화 전개일 리는 없는데 그런거 치고 캐릭터 소모가 너무 심한거 아잉교.

벌써 최종보스급들이 등장했다는건 더 짱쎈 놈이 하나 더 나올 거란 거 같은데 걔가 누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진조라도 하나 튀어나오려나. 아니 애초에 시작의 마법사 쟤가 진조잖아? 알 수가 읍네


네기마의 신작으로 나온 건데 사실상 네기마의 적통 후계자인 셈이죠. 일단 주인공을 에반젤린으로 잡고 성장형 짝퉁 네기를 집어넣은 거 까진 이해하겠고.... 전 이런 장르가 좀 좋거든요. 불사에 타임리프를 거듭하며 연애질 하는거 개인적으론 취향에 딱. 물론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더라만은....에반젤린이 좀 캐릭터 붕괴가 일시적으로 일어난 것도 맞긴 하지.

근데 애초에 에반젤린의 정체성이 네기마에서 그리 확립된 것도 아니라 순수한 면이 부각되는게 맞긴 한거 같기도 한데. 주인공으로 내세울 거면 원래 좀 이런 면도 있고 그래야 하는건 맞습니다. 그러니까 에반젤린 캐릭터성에 대해 논하는건 만화 끝나고 나서 해도 늦지 않을것 같구요.


코노에 조력자라고 나온애들이 세츠나랑 코노에랑 똑같이 생겼는데(얘들은 개인적으로 클론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그 와중에 코노에가 또 나왔다는건 뭔가 얘기해볼 건덕지가 있다는 건데... 일단 가설을 좀 세워보자면 저 코노에는 가짜다. 진짜다 둘 중 하나가 될 텐데 클론이란 소재가 적극적으로 사용된 이상 코노에랑 유에의 클론일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는 것 같고.

이번에 나온 코노에가 진짜라면 코노에가 인식하지 못한 시점에서 토우타도 그렇고 뭔가 다른 인물이 하나 더 있다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코노에 성 달고 나온 애들이 존나게 많은데 결국 코노에 직계후손쪽에 뭔가 있다던가?


클론사업에 적극적으로 코노에가 개입했다면 결국 토우타는 클론이 아니라는 결론이 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머릿속에 아스나가 직접 통신을 하질 않나. 클론사업에 개입했다면 이제와서 토우타 받아갈게염~이럴 이유가 없다고. 네기랑 누가 결혼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니까... 아직 토우타 보호자 둘 얘기도 안 나왔죠?

여러모로 세계관 확장을 시도하곤 있는데 이 양반 너무 급하네요. 요즘 만화가 안 팔리나?


네기마와 함께 청춘을 보냈다보니 어느정도 캐릭터에도 애착이 있고 해서 상경한 자식 바라보는 부모 눈이 되긴 한데 전개가 어찌될지 조금 불안불안하네요. 세간에서 나온다는 캐릭터 얘기는 뭐 어느만화나 캐릭터 빠들이 있기 마련이니까.....개인적으로는 스토리 부분에서 그런 거 신경 쓸 필요 없을 거 같은데. 애초에 무대가 다르고...

나기는 그러고보니 어디로 간거냐. 이렇게 된 김에 네기랑 나기 둘다 구원받지만 죽는 그런 역할이었으면 좋겠다. 에반젤린을 주인공으로 만들려면 그런 희생은 딱 좋은 거 같은데 소년만화에서 그게 되겠냐 ㅋㅋㅋㅋ 하긴 이제 소년만화라고 보기도 뭐하긴 하다만 ㅋㅋㅋ


에반젤린은 커여우니까 누가 죽어도 걔만 살면 됩니다. 주인공인데 설마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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