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을...찍어올릴까 했지만
노트북인 관계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쯔바이 온라인이 오픈했습니다.
는 별로 기대는 안했지만 일단 해봤습니다.
쯔바이 온라인의 컨텐츠를 꼽아보자면 사냥, 제작, 보옥시스템, 펫키우기, 보물찾기?
끝입니다.
뭐, 패키지판 쯔바이도 별거 없었으니 넘어가구요.
그래서 이 게임이 쯔바이 온라인이란 말을 붙일 만한가. 에 대해서는 -_-
- 음식 시스템은 몹이 떨군 음식을 줏는게 아닌, 몹마다 주는 음식포인트가 있는데 그걸 일정수치만큼 모으면 음식을 지급하는 시스템입니다. 쉽게 말해서 몹잡으면 음식주고 그걸로 레벨업합니다.
참고로 자동먹기 시스템이 있는데...이걸 켜면 그냥 일반 MMO와 똑같습니다 ^_^ 음식교환하면 얻는 경험치가 증가하지만...............................돈 주고 경험치 사는 거랑 똑같음.
- 그래서 게임형식은, 타겟팅 몹잡기입니다.
다른 게임과 다를 바 없네?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 물론 틀렸습니다. 안 좋은 방향으로요!
몹 1과 2가 있다고 칩시다. 그래서 몹 1을 딱 쳤어. 평타 자체는 논타겟팅이에요. 먼저 친 애가 타겟팅됩니다.
그럼 몹 2를 향해 아무리 평타를 날리고 스킬을 써도, 데미지가 안들어갑니다. 그래서 몹1은 어떻게 되느냐? 공격범위 안에 안들어오면 데미지 안 입습니다.
타겟팅이 왜 있는거죠? 레알궁금.
액션 비슷하게 게임 만들어 놓고, 타겟팅 아닌 애에게는 데미지를 못 주는 절라 불편한 시스템.
뭐 어쩌자는거여.
- 그래서 컨텐츠가 무엇이 있느냐.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없습니다.
없어요.
몹잡아서 레벨업. 끝입니다.
던전형태도 아니고, 필드형태 게임입니다.
간간히 인던 있고요.
우리에겐 익숙한 카야파 숲의 NPC를 찾아다니면서 퀘스트를 받아서, 몹 20마리 30마리 잡고 끝입니다.
그렇다고 뭐 그 노가다가 재밌냐? 그러면 내가 까질 않지.
그냥 전체적으로 존------나 피곤해요. 게임이 그냥 재미도 없는데, 피곤하고, 퀘스트 잡으란 몹은 드럽게 많고, 퀘도 드럽게 많고, 그렇다고 업이 빠르지도 않고, 보스전이 신나는 것도 아니고.
- 말이 나와서 말인데, 보스전이 정말 오질라게 재미없습니다.
정-말-오-질-라-게
재미없어요
제가 시프했는데요. 일반 몹이건 보스건 그냥 xxxsxxxsxxxsxxxs
피없으면 자동먹기 끄고 모아둔 음식먹고, 그냥 그게 답니다.
일반몹잡을땐 자동먹기 켜고, sxxxsxxxsxxx
아 뭐 그래. 쯔바이는 엔터만 존나게 눌렀지. 근데 쯔바이랑 비교하면 이건 실례야. 실례.
- 정말 오지게 접고 싶은 걸 참고, 첫번째 진보스인 로크를 만났습니다. 와 피통 절라 많네!
현실은 걍 xxxsxxxsxxxs1xxsxxxs2
보스 스킬도 s스킬, 전 방어력 깎는 기술이라서 그거만 썼는데요...s쓰면 캔슬됩니다.
보스별로 특수 스킬이 있는데, 그걸 캔슬시킨다고요. 3초에 한번 돌아오는 s스킬로.
그러니까 그냥 영혼의 맞다이 시작하는거죠. xxxsxxxsxxxs
아 씨발...
그래서 질풍의 보옥을 얻었습니다. 야 신난다!
그냥 콤보라 부르기도 민망한 콤보스톡 모아서 x+z쓰면 질풍나가는거.
끝.
그 시점에서 게임을 지웠습니다. 더 하고 싶은 맘도 기대도 뭣도 없으니까여..
쯔바이의 속도감, 박진감, 화려함, 숨막히는 스릴의 보스전, 그딴거
다 없습니다.
깨끗히 없어. 집에 갔다고요.
클베하면서도 알았던 사실이지만, 오베하면서 하나도 바뀐 거 없고, 하나도 나아진게 없는 안이한 게임입니다.
쯔바이 넘버링 달고 다니는게 창피할 정도의 명작입니다.
아직 안해본 거라면 뭐...보물찾기 정도? 그게 뭔진 모르겠지만요.
업적에 있으니 그렇겠지.
항상 느끼는 건데 팔콤은 우리나라 퍼블리셔를 너무 믿어요. 보나마나 우리나라에 외주맡긴 거겠지. 이스도 그렇고, 자기들이 좀만 신경써도 이정도 퀄은 안 나올 텐데.
팔콤이 직접 만들었다면, 쯔바이가 왜 떴는지에 대한 고찰 정돈 했을테니까...훨씬 나았겠죠..훨씬..
티아라 된장녀 만드는 지금 이거보단 낫겠죠...
팔콤이 앞으로 온라인 구상하면, 자기들이 만든 거 아니면 기대도 안 할랍니다 이젠. 이건 걍 추억팔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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